임태중 상상인 대표 전격 사임…직무대행에 황원경 경영기획본부장

강수련 기자 문혜원 기자 2024. 7. 3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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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중 상상인증권(001290) 대표가 31일 전격 사임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 대표는 이날 대표직에서 사임했고, 황원경 경영기획본부장이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황 본부장은 신임대표가 선임되는 주주총회일까지 직무를 대행한다.

대우증권 전략기획부 팀장, KDB대우증권 런던현지법인 법인장, 미래에셋대우 기업금융 IB팀장, 미래에셋대우 혁신추진단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2년 9월 상상인증권 대표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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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상 사유로 사임…조만간 후임 대표 선임 예정
31일 사임한 임태중 상상인증권 대표이사 @News1(상상인증권 제공)

(서울=뉴스1) 강수련 문혜원 기자 = 임태중 상상인증권(001290) 대표가 31일 전격 사임했다. 상상인증권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후임을 선임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 대표는 이날 대표직에서 사임했고, 황원경 경영기획본부장이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임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황 본부장은 신임대표가 선임되는 주주총회일까지 직무를 대행한다.

임 대표는 1999년 대우증권 기획실 업무를 시작으로 23년간 증권사에서 근무했다. 대우증권 전략기획부 팀장, KDB대우증권 런던현지법인 법인장, 미래에셋대우 기업금융 IB팀장, 미래에셋대우 혁신추진단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2년 9월 상상인증권 대표로 취임했다.

직무대행을 맡은 황 본부장은 지난 2013년 상상인증권(구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출신 임원으로 상상인증권의 사내이사,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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