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시공능력평가 대전·충남 1위 업체는?…계룡건설·경남기업

백운석 기자 이찬선 기자 2024. 7. 3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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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산업(주)와 경남기업(주)가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각각 대전·충남지역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31일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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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작년 대비 3086억원↑…4년 연속 2조원 대 돌파
대전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계룡건설산업 (주) 사옥 전경.(계룡건설 제공)/ 뉴스1 ⓒ News1

(대전=뉴스1) 백운석 이찬선 기자 = 계룡건설산업(주)와 경남기업(주)가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각각 대전·충남지역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31일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공시했다.

대전의 경우 계룡건설산업이 전년 대비 3086억 원(12.8%) 증가한 2조7120억 원으로 4년 연속 2조 원대를 돌파했다. 전국 순위는 전년도 보다 한 계단 뛴 17위를 차지했다.

금성백조주택은 5950억 원으로 2위(전국 64위), 파인건설(주)는 3558억 원으로 3위(전국 86위), 크로스건설(주)는 1284억 원으로 4위(전국 204위), 다우건설(주)는 1116억 원으로 5위(전국 236위)를 기록했다.

(주)태한건설은 1061억 원으로 6위(전국 249위), 태원건설산업(주)는 914억 원으로 8위(전국 269위), 인덕건설(주)는 683억 원으로 9위(전국 351위), (주)장원토건은 515억 원(442위)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 14위의 (주)부원건설은 386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168억 원(77.5%) 상승하며 전국 순위에서 506계단 뛴 전국 584위를 차지했다.

충남에서는 경남기업이 4251억 원(전국 76위)으로 1위, 활림건설(주)은 전년보다 380억 원(20%) 증가한 2287억 원(전국 117위)으로 2위, 해유건설(주)는 2260억 원(전국 120위)으로 3위, (주)도원이엔씨는 2134억 원(전국 128위)으로 4위, (주)동일토건은 1461억 원(전국 184위)으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여 매년 7월 말 공시하는 제도다.

한편 전국 종합건설업체들의 올해 시공능력평가액(토목건축공사업)의 총액은 294조700억 원으로, 지난해(273조5000억 원)대비 20조5000억(7.4%) 증가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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