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KBS 이사 선임 논의‥조금 전 회의 끝나
[뉴스데스크]
◀ 앵커 ▶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소식이 들어와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유서영 기자, 전해주십시오.
◀ 기자 ▶
네,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두 사람의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는 오후 5시에 시작돼, 약 1시간 40분 만인 조금 전 끝났습니다.
한때 정회가 선언됐다는 얘기가 나왔다가 5분 뒤쯤 속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긴박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방통위가 회의 직전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개회 뒤 먼저 김태규 상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호선했습니다.
이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현 야권 이사들이 제기한 '기피 신청' 안건도 처리한 걸로 보이는데요.
이진숙 위원장에게 방문진 이사 선임의 공정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기피신청이었지만, '각하' 처리한 뒤 논의를 이어간 걸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다소 회의가 지체된 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KBS 이사회 이사들과 방문진 신임 이사들에 대한 선임을 논의한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회의가 길어진 상황에 대해 방통위 안팎에선, 일부 신임 이사 선임을 놓고 진통을 겪은 것 아니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회의 결과에 대한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방문진과 KBS 현 이사진의 임기는 각각 다음 달 12일과 31일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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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2806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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