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 무대 향한 진심 (밥사효)[종합]

허지형 기자 2024. 7. 31.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무대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효현의 레벨업'을 통해 공개된 콘텐츠 '밥사효'에는 트와이스 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효 역시 무대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또한 내년 10주년을 앞두고 지효는 "제 청춘을 예쁘게 잘 만들어 놓은 거 같다. 나중에 돌아볼 수 있는 기억들을 너무 많이 만들어놔서 나이가 들면 뿌듯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캡처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무대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효현의 레벨업'을 통해 공개된 콘텐츠 '밥사효'에는 트와이스 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효는 "일본 앨범은 곧 나오고 지금 투어 중"이라며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식단에 관해 묻자 "연습생 때 다이어트를 너무 심하게 많이 해서 안 한다. 식단 하면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운동을 하거나 제가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다. 아니면 1일 1식으로 맛있는 거를 먹는다"고 했다.

그는 "혈당 이런 거에 조금 빠져서 첫 끼에 무조건 야채를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 원래 식단에 관심이 없었는데 해 먹으려고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캡처
올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지 19년이 됐다는 지효는 알고 보니 SM 출신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2005년에 JYP에 입사했다. '쥬니어 네이버'라고 있었는데 아역스타 선발대회에 나가서 JYP 관계자분이 보시고 캐스팅했다"라며 "사실 아기 때 (효연을) 뵌 적이 있다. JYP 들어가기 전에 SM에 1년을 있었다. 이거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최초 공개다. 그때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몇분 계셔서 저를 귀여워 해줬다"고 고백했다.

또 활동 시작 후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털어놨다. 지효는 "저희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그렇게 다 같이 부둥켜안고 울었다. 힘들어서. 이 정도로 힘들 줄 몰랐다. 처음 음악방송을 나갔는데 드라이 리허설, 카메라 리허설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더라. 다 너무 버겁고 힘들고 바빠서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효연은 "짠하다. 그때 마음을 알 거 같아서. 근데 또 감동인 건 다 같이 부둥켜안고 운 게 신기하다. 우리도 끈끈하지만, 초반부터 끈끈함이 있는 거 같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그룹 활동을 잘 하는 거 같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효연은 콘서트에서 눈물을 보였던 일화를 언급하며 "팬들이 기다린 마음도 너무 알겠고 나의 뭔가 부족함을 멤버들로 인해서 다 채울 수 있는 느낌이 들었다. 한창 활동할 때는 우리 팬들이 가장 크게 있고 해서 자리를 확인도 안 해도 됐는데 SM타운 공연 때는 4, 5년 만에 공연하다 보니까 팬들이 끝에 있더라. 그거 보고 울컥하고 고마웠다"고 전했다.

지효 역시 무대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그는 "요즘 저는 콘서트 할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든다. 언젠가 우리한테 마지막 무대가 있을 텐데 그게 오늘이 되지는 않을까. 사람 일은 모르지 않나. 그러다 보니까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하게 되는 거 같다"고 했다.

또한 내년 10주년을 앞두고 지효는 "제 청춘을 예쁘게 잘 만들어 놓은 거 같다. 나중에 돌아볼 수 있는 기억들을 너무 많이 만들어놔서 나이가 들면 뿌듯할 거 같다"고 말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