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선수단 정리 나선 한화, 퓨처스 선수 6명 방출…사이드암 투수, 거포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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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여름부터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다.
한화는 31일 선수 6명에 대한 육성 말소를 KBO에 공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9년 2차 6라운드 전체 53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사이드암 투수 오동욱은 2020~2021년 1군에서 38경기(35이닝) 2패2홀드 평균자책점 7.71 탈삼진 18개를 기록했다.
당시 한화가 포수 지성준과 내야수 김주현을 내주며 투수 장시환과 김현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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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여름부터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다.
한화는 31일 선수 6명에 대한 육성 말소를 KBO에 공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 선수는 투수 오동욱(23), 포수 김현우(24), 서정훈(23), 내야수 이성원(25), 외야수 권동욱(23), 김준석(23) 등 모두 6명이다.
2019년 2차 6라운드 전체 53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사이드암 투수 오동욱은 2020~2021년 1군에서 38경기(35이닝) 2패2홀드 평균자책점 7.71 탈삼진 18개를 기록했다.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6월 한화 복귀했지만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포수 김현우는 2019년 2차 7라운드 전체 68순위로 롯데에 지명된 뒤 그해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에 왔다. 당시 한화가 포수 지성준과 내야수 김주현을 내주며 투수 장시환과 김현우를 받았다. 한화에 와서 현역으로 군복무도 마쳤지만 1군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내야수 이성원은 2018년 2차 6라운드 전체 54순위로 한화에 포수로 입단했다. 185cm 115kg 거구로 장타력을 갖춘 거포로 기대를 모았지만 퓨처스리그 통산 홈런 7개에 그쳤다. 타격을 살리기 위해 포지션도 1루로 옮겼지만 잠재력을 꽃피우지 못했다.
2022년 육성선수 김준석, 올해 육성선수로 입단한 서정훈과 권동욱도 퓨처스리그 출장 기록 없이 팀을 떠나게 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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