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상암] ‘손흥민 출격’ 토트넘, 팀 K리그는 ‘토종의 힘’ 보여준다...쿠플시리즈 1경기 선발 라인업 공개

이정빈 2024. 7. 3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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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1시간여 앞두고 두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손훙민을 선발로 기용했고, 팀 K리그는 양민혁, 이승우 등 국내 선수들을 내세웠다.

토트넘과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는 1년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었던 기억을 되살려 유럽 강호인 토트넘을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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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상암] 이정빈 기자 = 토트넘 훗스퍼와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1시간여 앞두고 두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손훙민을 선발로 기용했고, 팀 K리그는 양민혁, 이승우 등 국내 선수들을 내세웠다.

토트넘과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두 팀은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2-3-1 전형으로 나선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최후방을 지킨다.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아치 그레이, 페드로 포로가 수비를 맡는다. 파페 마타르 사르, 루카스 베리발이 중원에서 동료들을 지원한다.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이 2선에 위치했고, 제이미 돈리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 팀인 토트넘은 이번 여름 아시아에서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고, 한국에서는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전력을 점검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와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 나선 일부 선수를 제외하고 손흥민, 매디슨, 쿨루셉스키, 비카리오 등 간판스타들이 내한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도 4-2-3-1 전형으로 맞선다. 조현우가 장갑을 착용한다. 이명재, 박진섭, 박승욱, 최준이 후방을 지킨다. 이동경과 정호연이 3선에서 허리를 지탱하는 가운데, 이승우를 축으로 양민혁, 윤도영이 2선에서 합을 맞춘다. 주민규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다.

팀 K리그는 팬 투표로 선정된 22세 이하(U-22) 선수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팀 K리그 코치진이 선정한 10명이 더해져 22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는 1년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었던 기억을 되살려 유럽 강호인 토트넘을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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