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이종호를 오빠로 불러" 주장 장경태 명예훼손 피소

홍민기 2024. 7. 3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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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을 '오빠'로 부른다고 주장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보자에게 고소당했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9일 장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제보자 A 씨의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A 씨는 임 전 사단장 관련 의혹이 불거진 단체 대화방 참여자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김 여사의 관계를 장 의원에게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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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을 '오빠'로 부른다고 주장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보자에게 고소당했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9일 장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제보자 A 씨의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A 씨는 임 전 사단장 관련 의혹이 불거진 단체 대화방 참여자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김 여사의 관계를 장 의원에게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의원은 이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여사가 이 전 대표를 '오빠'로 부른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A 씨는 실제 이들의 대화 내용을 들었다는 등의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장 의원이 이를 왜곡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소환해 고소 경위를 물을 예정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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