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문로 명칭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육부촌 광장에서 보문 선착장까지 구간 도로 명칭을 보문로에서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관광컨벤션산업의 발상지인 육부촌의 '국가유산화'는 물론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도로명 변경을 추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대한민국 관광역사의 상징성을 기념하는 도로명이 없었지만, 이번 도로명 변경으로 보문단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재조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육부촌 광장에서 보문 선착장까지 구간 도로 명칭을 보문로에서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구간은 '보문로 424-1'에서 '보문로 424-34' 구간으로 너비는 16m, 길이는 325m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관광컨벤션산업의 발상지인 육부촌의 '국가유산화'는 물론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도로명 변경을 추진했다.
특히 내년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리나라 관광1번지의 보문단지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경주시는 도로명 변경을 위해 주민 의견 수렴을 완료한 만큼 다음 달 열리는 주소정보위원회에서 안건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대한민국 관광역사의 상징성을 기념하는 도로명이 없었지만, 이번 도로명 변경으로 보문단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재조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산 무료나눔’ 했더니…안내문 찢고 우산꽂이까지 싹쓸이한 여성
- 조윤희, "왜 이혼?" 딸 친구 질문에..."싸웠고, 이젠 안좋아해"
- "대유행 '이 병' 옮은 아빠…손발톱 다 빠져" 유명 유튜버 충격 상태
- "10억7000만원 주인 찾습니다. 50일 뒤면 국고 귀속" 로또 1등 당첨됐는데 안찾아가
- '실내 흡연 사과'제니, 인스타그램 활동 재개..."스타일리스트 언니 생일 축하해"
-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 지난주 명예전역 신청…수사중이라 전역 어려울듯
- "시청역 운전자 잘못이라도 형량 최고 5년"…한문철 "엄벌해야"
- 황선우 부진에 수영 코치 발언 ‘재조명’, 어땠길래 [파리 2024]
- '쯔양 협박' 카라큘라, 변호사 모레 구속심사…가세연도 고소
- "반갑노"…죽었다던 20대 래퍼, 신곡 띄우려 '자살 자작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