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호 아내 “시댁 제주도에 내 묫자리 있어, 육지서 태어났는데”(동치미)

박수인 2024. 7. 3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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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김문호 아내가 시댁이 있는 제주도에 자신의 묫자리가 있다고 밝혔다.

7월 31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문호 아내 성민정이 출연해 제주도에 거주 중인 시댁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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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야구선수 출신 김문호 아내가 시댁이 있는 제주도에 자신의 묫자리가 있다고 밝혔다.

7월 31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문호 아내 성민정이 출연해 제주도에 거주 중인 시댁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성민정은 "어머니는 멀리 사시니까 (가족모임에) 참석을 잘 못하시지 않나. 제주도를 한 번 가면 잔치에 다 데리고 다니는 것 같다. 가문에서 하는 행사, 운동회도 데리고 가신다. 명절 이후에 가면 시어머니 친정 제사가 겹쳤는데 시어머니 친정제사도 갔다. 물론 일을 시키거나 음식을 하지는 않지만 며느리는 가면 서 있어야 하지 않나. 사위는 가면 앉아있을 수 있다. 일을 하지는 않지만 마음 쓰이고 신경 쓰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 아는 분들이 아니지 않나"라는 질문에는 "다 안다. 저는 (시댁에) 갈 때마다 시어머니 친정도 간다"고 답하며 "저는 육지에서 태어났는데 죽으면 제주도에 묻힌다. 제 묫자리가 있더라. (제주도에) 가족묘가 있더라. 아버님이 '민정아 여긴 네 자리다' 하는데 '세상에 내가 죽으면 여기로 오는 구나' 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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