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이래도 우승 가능? 영입은 사비우가 유일...맨시티 다음 시즌 베스트1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금까지 이적 시장을 봤을 때 맨체스터 시티가 다음 시즌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맨시티 스쿼드 뎁스를 소개하면서 다음 시즌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에도 맨시티는 트레블을 목표로 삼았다.
맨시티는 다음 시즌 다시 최고의 모습을 되찾고자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지금까지 이적 시장을 봤을 때 맨체스터 시티가 다음 시즌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맨시티 스쿼드 뎁스를 소개하면서 다음 시즌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제레미 도쿠, 엘링 홀란드,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 요슈코 그바르디올,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 에데르송이 포함됐다.
백업 자원에는 잭 그릴리쉬, 훌리안 알바레스, 사비우, 마테오 코바치치, 칼빈 필립스, 마테우스 누네스, 주앙 칸셀루, 나단 아케, 존 스톤스, 리코 루이스, 슈테판 오르테가가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는 세이크 만수르가 인수한 이후 프리미어리그(PL) 내에서 점차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했고 이제는 세계 최고의 팀이 됐다. 맨시티는 2022-23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잉글랜드 구단으로는 두 번째 트레블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시즌에도 맨시티는 트레블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 등 경쟁팀들이 좋은 결과를 냈고 맨시티는 잠시 주춤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리버풀, 토트넘이 미끄러졌고 맨시티는 아스널과 우승 경쟁을 펼쳤다. 아스널도 만만치 않았지만 맨시티가 23경기 무패를 달리며 정상에 올랐다. PL 역사상 첫 4연패였다.
컵 대회에서는 아쉬움을 삼켰다.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저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났고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맨시티는 FA컵 결승에 진출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무릎을 꿇으며 리그 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맨시티는 다음 시즌 다시 최고의 모습을 되찾고자 한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조용한 상황이다. 루카스 파케타,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과 연결됐지만 아직 사비우 영입까지 이뤄내지 못했다. 오히려 에데르송, 필립스, 실바, 더 브라위너 등만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현재 이적설이 나오는 선수들이 맨시티를 떠날지는 미지수다.
한편, 사비우는 2004년생으로 지난 시즌 지로나의 돌풍을 이끌었다. 사비우는 지로나의 측면을 책임지면서 리그 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사비우의 활약 속에 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3위에 올랐고 UCL로 향하게 됐다. 사비우가 맨시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