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 캠프 인사 특혜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무혐의 처분
한류경 기자 2024. 7. 3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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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산하 기관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서 전 원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채용 과정에서 법령과 규정의 위배 행위를 인식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실무자들의 자유의사를 제압할 만한 위력을 행사했다는 증거가 부족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전 원장은 2017년 8월 문재인 전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인 조 모 씨가 채용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데도 국정원 산하 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기획실장으로 특혜 채용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7월 서 전 원장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긴 바 있습니다.
국가정보원 산하 기관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서 전 원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채용 과정에서 법령과 규정의 위배 행위를 인식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실무자들의 자유의사를 제압할 만한 위력을 행사했다는 증거가 부족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전 원장은 2017년 8월 문재인 전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인 조 모 씨가 채용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데도 국정원 산하 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기획실장으로 특혜 채용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7월 서 전 원장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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