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 산사태 180명 사망·98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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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사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케랄라주 와야나드 지역 메파티 타운 인근 언덕 마을들을 덮친 산사태로 지금까지 최소 18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산사태는 피해 지역에 지난 29일과 30일 572㎜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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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사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케랄라주 와야나드 지역 메파티 타운 인근 언덕 마을들을 덮친 산사태로 지금까지 최소 180명이 사망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최근 집계를 인용해 196명이 부상하고 수백 명이 고립된 상태라면서 98명은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은 차 밭에서 일한 이들로 밭이나 주변 소형 주택에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산사태는 피해 지역에 지난 29일과 30일 572㎜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발생했습니다.
군 병력과 구조대원들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이틀째 구조·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계속되는 폭우와 약해진 지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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