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시장 “지역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사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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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만의 특화된 교육환경을 구축해 아이와 가족 모두를 위한 '키움으뜸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지역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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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만의 특화된 교육환경을 구축해 아이와 가족 모두를 위한 ‘키움으뜸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지역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해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또한 민선 8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최우선 시정 목표로 삼고 꾸준히 교육지원 정책을 펼쳐온 군산시에 이번 시범지역 선정이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실시간 질문방을 갖춘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명수’ 구축 및 운영,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자기신청장학금’, 도내 최초로 청소년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는 ‘청소년 시내버스 무상교통’ 등 혁신적인 교육과 청소년 정책을 추진해오며 교육발전특구로의 디딤돌을 놓았다는 평가다.
군산시는 특구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군산교육지원청, 지역의 4개 대학, 교장단협의회, 대안학교, 산단협의회, 연구소 등 19개 협력 기관과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맞춤형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강임준 시장은 “3년의 시범사업 기간 안에 12개 세부과제가 우리 지역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마중물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군산교육지원청과 손을 잡고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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