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오동욱 포함' 6명 육성 말소 공시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육성 선수들을 내보내며 선수단을 정리했다.
한화 구단은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오동욱, 포수 김현우, 서정훈, 내야수 이성원, 외야수 권동욱, 김준석 등 6명에 대한 육성 말소 공시 요청했다"고 전했다.
김준석(23)은 2022년, 서정훈(23)과 권동욱(23)은 올해 한화의 육성선수로 입단해 프로 전환을 노렸으나 팀으로부터 정식 계약을 제의받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육성 선수들을 내보내며 선수단을 정리했다.
한화 구단은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오동욱, 포수 김현우, 서정훈, 내야수 이성원, 외야수 권동욱, 김준석 등 6명에 대한 육성 말소 공시 요청했다"고 전했다.
1군 38경기를 뛴 우완 투수 오동욱(23)이 가장 눈에 띈다.
오동욱은 2019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 53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이후 2020년 1군에 데뷔해 4경기를 던졌다. 2021년에는 34경기에 등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는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했고, 퓨처스리그에서도 4경기 3⅓이닝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다.
오동욱의 1군 통산 성적은 승리 없이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7.71이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2020시즌 종료 후 트레이드로 한화에 합류한 포수 김현우도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방출됐다. 그는 퓨처스리그 통산 10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7 4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해병대 출신 내야수로 유명한 이성원(25)도 결국 한화 유니폼을 벗었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 54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이성원은 고교 시절 거포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성장이 더디면서 끝내 1군 데뷔를 하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김준석(23)은 2022년, 서정훈(23)과 권동욱(23)은 올해 한화의 육성선수로 입단해 프로 전환을 노렸으나 팀으로부터 정식 계약을 제의받지 못했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