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생활뉴스] 국제 커피원두 가격 급등에…스타벅스도 가격 인상 外

김보나 2024. 7. 3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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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잇한 소식 전해드리는 슬기로운 생활뉴습니다

<1> 커피 한 잔, 현대인의 하루에 빠질 수 없는 것이죠.

그런데 스타벅스가 가격을 인상한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다음달 2일부터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는 300원, 벤티는 600원 올리기로 했고요.

에스프레소 샷, 시럽, 휘핑 등 음료 옵션인 엑스트라군도 기존 600원에서 800원으로 상승됩니다.

다만,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은 4,500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이상 기후 여파로 그동안 국제 커피원두 가격은 상승세를 보여 왔다는 게 이번 가격 인상의 주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스타벅스는 "직간접 비용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누적돼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2>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 피해가 공연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월드 디제이페스티벌과 카스쿨 페스티벌 등의 대형 음악 축제를 기획하는 비이피씨 탄젠트는 이번 정산 지연 사태로 10억원이 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극과 뮤지컬, 클래식 공연 기획사들은 비교적 피해가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연계는 이번 사태와 별개로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데는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3> 경찰이 휴가철 고속도로 음주·난폭 운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경찰청은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이 많았던 지난해 여름의 사례를 참고해, 피서지와 골프장 주변 요금소에 암행순찰차를 배치하고 주야간 구분 없는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선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한 합동순찰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4> 김영란법, 들어보셨죠.

청탁금지법상 음식물 가액 범위를 3만 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인데요.

국민권익위원회가 식사비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올리는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권익위는 다음달 9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친 뒤, 부처 의견 조회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추석 명절 전 개정안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또한, 농축수산물 관련 가공품의 선물 가액도, 현재는 명절 기간에만 평상시의 2배인 30만 원까지 허용되는데. 그걸 상시 30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도 국회와 협의 중입니다.

지금까지 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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