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류세라 "만족할 수 있는 삶 살아내고파"

김수영 2024. 7. 3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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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출신 류세라가 '시편 150 프로젝트'를 통해 울림 깊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류세라는 "어려운 프로젝트라고 생각했다. 시편의 메시지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것들과 그렇지 못한 것들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모든 것들을 한 사람 한 사람의 다른 목소리로 들려준다는게 창의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편 150 프로젝트'로 근황을 알린 류세라는 애프터스쿨 레이나, 와썹 나다, 스텔라 가영, 디아크 정유진과 뭉쳐 그룹 이세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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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엔원뮤직웍스 제공


나인뮤지스 출신 류세라가 '시편 150 프로젝트'를 통해 울림 깊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류세라는 지난 2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를 선보였다. 시편의 묵직한 메시지를 류세라만의 청아한 음색으로 전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는 성경의 시편 1편부터 150편까지를 아티스트들과 노래로 만들어 발매하는 '시편 150 프로젝트'의 네 번째 발매 곡으로 시편 4편 6절부터 8절까지의 구절이 담겼다. 발라드와 뉴 잭스 윙 장르가 혼재된 이지리스닝 계열의 CCM으로 류세라의 음색을 만나 곡의 느낌이 풍부하게 완성됐다.

류세라는 "어려운 프로젝트라고 생각했다. 시편의 메시지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것들과 그렇지 못한 것들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모든 것들을 한 사람 한 사람의 다른 목소리로 들려준다는게 창의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상의 풍요로움은 다양한데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공급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삶을 내가 먼저 살아내고 싶었다"면서 "그런 마음가짐 때문에 하나님이 그 많은 시편의 편수 중 4편의 가창을 하게 하신 것 같다. 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에게 마음 속 고민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시편 150 프로젝트'로 근황을 알린 류세라는 애프터스쿨 레이나, 와썹 나다, 스텔라 가영, 디아크 정유진과 뭉쳐 그룹 이세대로도 활동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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