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공약' 고창군, 민선 역대 최초 매니페스토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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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에서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선 8기를 넘어 역대 민선 고창군수 재임 중 첫 최우수상 수상이란 점에 심덕섭 군수의 실현 가능한 공약과 높은 이행률이 다시금 주목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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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에서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선 8기를 넘어 역대 민선 고창군수 재임 중 첫 최우수상 수상이란 점에 심덕섭 군수의 실현 가능한 공약과 높은 이행률이 다시금 주목받게 됐다.
고창군은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에서 '전지적 농민 시점, 고창형 농촌살리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전국 농촌지자체의 최대 과제인 농촌인력 문제와 관련 고창형 솔루션과 농업소득 향상 방안을 제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민선 8기 심덕섭 군수는 취임 직후 '안정적인 농촌 일손공급'을 최우선 공약으로 선정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전국 최초 '고창군 농촌인력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는 전국적인 농촌인력 부족 상황에서 지역 농촌과 땀흘려 농사짓는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였다.
5월에는 국내 1호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가 준공, 농업근로자의 주거환경이 개선돼 안정적인 농촌인력수급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심 군수는 농업인들의 실질소득을 높이는 방안에도 힘을 쏟고 있다.
총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되는 '김치원료 플랫폼' 사업은 저온저장고 50개와 절임가공시설을 만들어 배추, 무, 생강, 양파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원료의 2차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안정적 수급조절로 실질적인 농가소득의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 조성, 농작물 재해 보험 지원 확대를 통한 농업인 실질소득 향상사업 등에 심사위원단의 호평이 쏟아졌다.
심덕섭 군수는 "민선 8기 핵심공약 중에 하나로 고루 잘사는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겠다는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고자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A(우수)' 등급을 받으며 공약실천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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