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86번 시내버스 "아르떼뮤지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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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에 따른 교통난에 대비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증차해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영도구 해양로에 있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지난 19일 개관했다.
반면 아르떼뮤지엄 부산으로 가는 대중교통 수단은 배차간격이 10분을 넘는 시내버스 17번이 유일해 자가용을 몰고 오는 관람객들이 많아지면서 이 일대는 교통정체를 빚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부터 시내버스 186번 노선을 일부 조정해 아르떼뮤지엄 부산 전시관을 경유해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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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에 따른 교통난에 대비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증차해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영도구 해양로에 있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지난 19일 개관했다. 세계 최대 규모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란 입소문을 타고 초반 성황이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다. 운영업체 측은 연간 최소 100만명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아르떼뮤지엄 부산으로 가는 대중교통 수단은 배차간격이 10분을 넘는 시내버스 17번이 유일해 자가용을 몰고 오는 관람객들이 많아지면서 이 일대는 교통정체를 빚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부터 시내버스 186번 노선을 일부 조정해 아르떼뮤지엄 부산 전시관을 경유해 운행한다.
현재 전시관을 운행 중인 시내버스 17번 노선도 토요일과 공휴일에 1대씩 증차, 8월 1일 첫차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승객수요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추가 노선 증편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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