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장수군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과 '소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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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31일 장수군 농공단지를 찾아 입주 기업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근 도의원과 장수군, 장수 농공단지, 장계 농공단지, 천천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 번암조경(유), ㈜천본, 농업회사법인㈜웰스푸드, (유)청정바이오산업, ㈜피티앤티 6개 기업의 대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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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농공단지 기반조성 사업 예산 증액·농공단지 물류비 지원 확대 등 논의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가 31일 장수군 농공단지를 찾아 입주 기업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근 도의원과 장수군, 장수 농공단지, 장계 농공단지, 천천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 번암조경(유), ㈜천본, 농업회사법인㈜웰스푸드, (유)청정바이오산업, ㈜피티앤티 6개 기업의 대표가 참여했다.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들은 노후 농공단지 기반조성 사업 예산 증액, 농공단지 물류비 지원 확대,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상한액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주섭 기업애로해소과장은 "장수군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청정함을 바탕으로 발전해왔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지역이다"라며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온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장수군에서 경영 해나가는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며, 어떤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기업민원 신속처리단 △특구·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통한 세제감면 및 규제완화 △환경단속 사전예고제 △기업수요 전문인력 양성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기업맞춤형 외국인근로자 비자사업 등 친기업 환경 조성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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