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보, ‘개혁파’ 이란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협력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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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현지시각 30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차관보는 30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60여 년간 이어진 한-이란 우호 관계가 계속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한-이란 관계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이란 신정부와 한국 간 협력 관계가 더 긴밀해지기를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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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현지시각 30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차관보는 30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60여 년간 이어진 한-이란 우호 관계가 계속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한-이란 관계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이란 신정부와 한국 간 협력 관계가 더 긴밀해지기를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취임식 참석에 대해 “최근 활발해지는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바탕으로 이란 신정부와의 협력 관계 증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과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EU)은 본국에서 대표를 보냈으며, 이란 주재 각국 대사를 포함해 80여 개국 대표단이 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라이시 전 대통령의 헬기 추락 사고로 열린 보궐선거 결선에서 54.8%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강경 보수파였던 전임 대통령과 달리 중도·개혁파로 분류되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서방과의 관계 정상화, 이란핵합의(JCPOA) 복원, 히잡 단속 완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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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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