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유엔 기구에 아이오닉 5 지원

권준호 2024. 7. 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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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유엔 기구이자 세계 최대 규모 인도적 지원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부분 화석연료로 운영하는 유엔 업무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고, WFP와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WFP에 전 세계 주요 사무소의 이동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오닉 5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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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세계식량계획과 파트너십
장재훈 현대차 사장(오른쪽)과 신디 매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이 7월 31일 WFP 로고로 랩핑한 아이오닉 5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유엔 기구이자 세계 최대 규모 인도적 지원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경기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부분 화석연료로 운영하는 유엔 업무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고, WFP와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WFP에 전 세계 주요 사무소의 이동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오닉 5를 제공한다. 여기에 해당 국가들의 전기차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금도 기부할 계획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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