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수산자원 조성 '총력'…치어 49만 마리 방류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7. 31.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군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간 울진읍 연지리(현내항), 죽변면 봉평리(골장항) 바다에 어린 강도다리 29만마리와 조피볼락 20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치어는 전체 길이 6cm 가량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방류한 치어는 앞으로 연안어업의 주요 소득 창출원이자 낚시객을 통한 관광소득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어촌마을의 소득 증대를 위한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진 해역에 어린 강도다리, 조피볼락 49만마리 방류
울진군이 동해안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조피볼락을 방류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간 울진읍 연지리(현내항), 죽변면 봉평리(골장항) 바다에 어린 강도다리 29만마리와 조피볼락 20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치어는 전체 길이 6cm 가량이다. 

강도다리는 가자미과 어종으로 40cm 정도까지 성장하며, 수심 150m 내외의 연안역 저층에서 서식한다. 

동해안의 대표적인 고소득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은 국민 횟감으로 소비자 수요가 많다. 

조피볼락은 우리나라 대표 횟감으로 성장이 빠르고 살집이 좋아 횟감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간기능 향상 및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항아미노산이 함량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방류한 치어는 앞으로 연안어업의 주요 소득 창출원이자 낚시객을 통한 관광소득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어촌마을의 소득 증대를 위한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