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부담탓 키오스크 설치 음식점서 알바생 11% 사라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지역 음식점에서 키오스크와 태블릿 주문기 같은 디지털 기기를 도입한 이후 서빙 근로자 고용이 10% 안팎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음식점업의 일자리 변화 분석'에 따르면 키오스크를 도입한 음식점 605곳에서는 판매·서빙 근로자가 약 0.21명 줄었다.
그러나 판매·서빙 근로자 고용은 0.14명(약 7.5%)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음식점에서 키오스크와 태블릿 주문기 같은 디지털 기기를 도입한 이후 서빙 근로자 고용이 10% 안팎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음식점업의 일자리 변화 분석'에 따르면 키오스크를 도입한 음식점 605곳에서는 판매·서빙 근로자가 약 0.21명 줄었다. 음식점 판매·서빙 근로자가 평균 1.82명이므로 약 11.5%가 감소한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상용직 고용은 0.09명 늘었지만 임시일용직은 0.159명 줄었다. 태블릿 주문기를 도입한 110곳은 조리사 고용이 증가했다. 그러나 판매·서빙 근로자 고용은 0.14명(약 7.5%) 감소했다.
[이윤식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들 옷 사러 간 아빠, 피팅룸 가더니”…요즘 4050 ‘이곳’서 옷 산다 - 매일경제
- 남북 선수들 함께 ‘셀카’찍고 태극기-인공기 ‘나란히’ - 매일경제
- “가서 고생 좀 하다 와”…직원들 기피하던 ‘이곳’ 주재원, 이젠 손들고 간다는데 - 매일경제
- “학연·지연은 나라 망신”…‘오직 실력’ 현대차그룹·한국양궁, 40년 동행 [최기성의 허브車]
- “킹갓현대차, 이 나라서도 국민기업”...26년간 공들이더니 드디어 일냈다 - 매일경제
- “그동안 고생했지? 이제 쭉쭉 올라가자”...훈풍 부는 ‘이 종목’ - 매일경제
- “얼마나 억울했을까”…올림픽 개막식 공연 ‘성기노출男’…알고보니 - 매일경제
- “저는 조작 이런거 안한다”…쯔양 고소에 가세연 대표가 한 말 - 매일경제
- “이러니 순살 아파트 되지”…뇌물 수천만원 받고 경쟁업체 최하점 - 매일경제
- ‘뜨거운 눈물’ 무서운 대학생 이준환, 세계랭킹 1위 벨기에 선수 꺾고 동메달 가져왔다…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