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 나누리수원병원과 우수 자원봉사자 예우 앞장

31일 나누리수원병원에서 진행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나누리수원병원의 업무 협약식 모습.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제공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가 31일 도내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할인 가맹점을 확대하기 위해 나누리수원병원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나누리수원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에 따라 우수자원봉사자는 이곳에서 비급여 항목에 대한 약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수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 실적(전년도 기준)상 연 100시간 혹은 누적 5천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한 도민을 의미한다. 이들은 도내 주요 이용시설을 비롯해 병원,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에서 5~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신우 나누리수원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의 건강 유지와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석필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돌보기 위해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특히 건강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가장 큰 재산”이라며 “이들에 대한 예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더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