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신유빈 “금메달 6개 딸래요…밥보다 탁구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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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신유빈(대한항공)의 5살 '탁구 신동' 시절을 담은 과거 방송 영상이 화제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보면, 30일(현지시각) 탁구 혼합복식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동메달을 딴 신유빈이 5살 때 에스비에스(SBS) '스타킹'에 탁구 신동으로 출연한 방송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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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신유빈(대한항공)의 5살 ‘탁구 신동’ 시절을 담은 과거 방송 영상이 화제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보면, 30일(현지시각) 탁구 혼합복식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동메달을 딴 신유빈이 5살 때 에스비에스(SBS) ‘스타킹’에 탁구 신동으로 출연한 방송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신유빈은 “밥보다, 친구들보다 탁구가 좋다”고 당차게 외쳤다. 신유빈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탁구장을 운영해 아기 때부터 제일 먼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탁구채였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신유빈은 얼굴보다 큰 라켓을 들고 가슴 높이까지 올라오는 탁구대 앞에 서서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 신유빈과 랠리를 하며 신유빈의 실력을 가늠해본 현정화 전 선수(현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는 “이대로만 큰다면 유빈이가 정말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선수로 자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유빈은 또 “금메달 몇 개 딸 거냐”라는 엠시(MC) 강호동의 질문에 “6개”라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가족과 선생님(에게 나눠주고 싶다)”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방송 영상에는 “이 꼬마가 지금 대한민국 탁구의 중심에 있다”,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 아이가 (2022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을 따며) 아시아 최정상에 올랐다. 현정화는 그 경기를 해설하며 눈물을 흘렸다. 가슴이 뭉클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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