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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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KAI는 우수한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정부정책과 발맞춘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 것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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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박상욱 KAI 경영관리본부장 전무와 연창석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을 비롯해 양측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매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145개사가 신청해 1차 서면심사, 2차 사례발표심사 등을 거쳐 KAI 포함 총 3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최장 5년간 정기근로 감독 면제, 일반용역과 계약 적격심사 가점, 세무조사 1년 유예,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연말 진행 예정인 노사문화 대상 신청자격을 부여받는다.
KAI는 우수한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정부정책과 발맞춘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 것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박상욱 전무는 "이번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그동안 노사간 소통 강화와 협력업체 상생을 위해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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