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본부, 쌀 소비 촉진 위해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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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협본부(본부장 김영훈)가 지역 유관기관과 잇따라 손을 잡고 쌀 소비 촉진에 나섰다.
대전농협은 7월31일 본부 회의실에서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소장 정성수)와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훈 본부장은 "산지쌀값 하락과 쌀 소비감소로 인해 농민들의 시름이 그 어느 때보다 깊다"며 "대전농협은 아침밥 먹기 운동, 행사·고객사은품 쌀 활용, 취약계층 쌀 기부 등 쌀 소비촉진 활성화에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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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협본부(본부장 김영훈)가 지역 유관기관과 잇따라 손을 잡고 쌀 소비 촉진에 나섰다.
대전농협은 7월31일 본부 회의실에서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소장 정성수)와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원들이 앞장서 아침밥 먹기를 생활화하고, 쌀 소비촉진 행사 등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전농협은 2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강희중),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장서경)와도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대전농협이 이처럼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벼 재고가 너무 많아 쌀값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어서다. 이에 당정은 2023년산 쌀 재고 5만t을 정부가 시장격리하고 10만t은 농협이 자체 소비 대책을 마련한다는 내용의 ‘쌀값 안정화 방안’을 6월21일 발표했다.
대전농협은 8월3일에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지회장 최석화)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협약을 통해 아침밥 먹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고하게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영훈 본부장은 “산지쌀값 하락과 쌀 소비감소로 인해 농민들의 시름이 그 어느 때보다 깊다”며 “대전농협은 아침밥 먹기 운동, 행사·고객사은품 쌀 활용, 취약계층 쌀 기부 등 쌀 소비촉진 활성화에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농협은 30일 본부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직원들은 우리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식혜로 아침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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