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직업고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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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은 가칭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과 관련, 지난 30일 교육시설안전원의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남국제직업고는 지역소멸 예방과 전남 지역의 부족한 산업체 인력 수요 충족을 위해 다문화 학생 및 해외 유학생 대상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도교육청이 설립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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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가칭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과 관련, 지난 30일 교육시설안전원의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남국제직업고는 지역소멸 예방과 전남 지역의 부족한 산업체 인력 수요 충족을 위해 다문화 학생 및 해외 유학생 대상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도교육청이 설립을 추진중이다.
도교육청은 사립 대안학교인 성요셉상호문화고를 공립으로 전환, 2026년 3월 18개 학급 규모로 전남국제직업고를 개교할 예정이다.
개교를 위해서는 노후화 한 학교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실습동과 기숙사동 증축 등 대규모 시설공사가 필요하다.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는 교육시설법에 따라 사전기획 결과의 적정성 여부를 전문기관에 검토받는 단계로, 이 검토를 통과해야 시설공사 추진이 가능하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이번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 통과로 전남직업고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차질 없이 개교, 부족한 산업인력 수요 충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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