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숲에서 즐기자"…산림청, 산림 휴양·복지시설 정보 제공

최다인 기자 2024. 7. 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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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산림휴양지와 복지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각 지역에서 조성된 모든 시설은 당일 입장할 수 있으며, 자연휴양림·산림치유원·숲체원 등은 사전 예약을 통해 숙박도 가능하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촌과 숲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도 보내시고 지역 소멸을 막는 데도 보탬이 돼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언제나 국민들이 누릴 수 있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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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소개한 '여름 휴가철 산림관광 명소' 가운데 전북 무주군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산림휴양지와 복지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산촌 여행은 신체·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광객의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지역 소멸을 막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자연휴양림은 전국 197개가 운영 중이며, '숲 다들 e' 누리집 또는 앱 '숲나들e'에 통해 안내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산림치유원, 숲체원, 치유의숲은 전국에 16개소가 있으며 '숲 e랑' 누리집에서 안내하고 있다.

또 전국에 조성된 수목원 73곳, 정자원 150곳,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 등에 대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역에서 조성된 모든 시설은 당일 입장할 수 있으며, 자연휴양림·산림치유원·숲체원 등은 사전 예약을 통해 숙박도 가능하다. 다만 국립, 공립, 사립 등 시설별 운영 현황이 다를 수 있어 해당 시설 방문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촌과 숲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도 보내시고 지역 소멸을 막는 데도 보탬이 돼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언제나 국민들이 누릴 수 있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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