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도 티메프 피해상담 쇄도…162건 접수

김용빈 기자 2024. 7. 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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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정산지연 사태와 관련해 충북에서도 피해상담이 쇄도하고 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 피해상담 건수는 162건(29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피해금액은 별도로 집계하지 않고 있다.

도 관계자는 "티메프 사태 피해 상담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소비자원 집단분쟁조정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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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133건, 위메프 29건…소비자원 집단분쟁조정 안내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에서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환불 현장 접수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티메프 정산지연 사태와 관련해 충북에서도 피해상담이 쇄도하고 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 피해상담 건수는 162건(29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티몬 133건, 위메프는 29건이다. 피해품목은 대부분 숙박과 항공으로 여행상품이다. 피해금액은 별도로 집계하지 않고 있다.

도는 업체와 소비자 간 중재가 어려운 만큼 한국소비자원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8월1일부터 9일까지 구입대금 환급 집단분쟁조정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주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확인된 업체피해는 2건에 1억30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티메프 사태 피해 상담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소비자원 집단분쟁조정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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