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파리서 깜짝 버스킹..."평생 잊지 못할 낭만"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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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팝가수이자 배우인 '레이디 가가'가 파리의 한 거리 위, 그녀의 차 안에서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 화제다.
레이디 가가는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 축하공연을 위해 파리에 방문했다.
이러한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듯, 레이디 가가는 파리의 길 한복판에서 색다른 공연을 펼쳤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오는 10월, 북미 개봉 예정인 영화 '조커: 폴리 아 되'(이하 '조커2')에서 극 중 조커의 연인이자 빌런인 '할리퀸'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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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유림 기자] 미국 유명 팝가수이자 배우인 '레이디 가가'가 파리의 한 거리 위, 그녀의 차 안에서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 화제다.
레이디 가가는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 축하공연을 위해 파리에 방문했다. 그녀는 사전 녹화 공연으로 올림픽 개회식의 포문을 열었고, 가수 지지 장메르의 '깃털로 만든 내 것((Mon Truc en Plumes)'을 프랑스어로 열창했다. 특히 핑크빛 깃털에 둘러싸인 채 높은 하이힐을 신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가의 무대는 완벽했지만, 라이브 무대를 기대했던 관객들은 사전 녹화 영상으로 진행된 무대를 보고 실망을 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듯, 레이디 가가는 파리의 길 한복판에서 색다른 공연을 펼쳤다. 그녀는 우연히 마주한 팬들 앞에서 영화 '스타 이즈 본'의 OST인 'Always Remember Us This Way'를 무반주 라이브로 불렀다. 그리고 이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실시간으로 빠르게 퍼졌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현장에 있던 팬들이 너무 부럽다", "평생 잊지 못할 낭만이다", "정말 최고의 팬 서비스다"라며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향해 부러움을 드러냈다.
레이디 가가는 축하 공연 이후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프랑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프랑스의 예술과 음악을 축하하고, 가장 마법 같은 도시인 파리를 떠올리게 하는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오는 10월, 북미 개봉 예정인 영화 ‘조커: 폴리 아 되'(이하 ‘조커2’)에서 극 중 조커의 연인이자 빌런인 ‘할리퀸’ 역으로 출연한다. 그녀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호아킨 피닉스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남유림 기자 nyr@tvreport.co.kr / 사진 = 영화 '조커:폴리 아 되', TikTok 'krnlj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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