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살해범, 6개월 전 ‘도검 소지 허가’ 받았다? [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집자주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29일 저녁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에서 이웃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피의자가 올해 1월 길이 120㎝ 도검 소지 허가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총포화약법상 칼날 15㎝ 이상의 도검을 구입하려면 인근 경찰서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3년마다 소지 허가를 갱신해야 하는 총포와 달리 도검은 갱신 의무도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29일 저녁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에서 이웃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피의자가 올해 1월 길이 120㎝ 도검 소지 허가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총포화약법상 칼날 15㎝ 이상의 도검을 구입하려면 인근 경찰서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단, 총포가 신체 검사서와 정신질환, 성격장애 여부를 진단한 정신과 전문의의 소견이 필요한 것과 달리 도검은 운전면허만 있으면 신체·정신 건강 검사서 등을 별도로 제출할 필요가 없다. 3년마다 소지 허가를 갱신해야 하는 총포와 달리 도검은 갱신 의무도 없다. 경찰은 정신이상자의 도검 소유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나 올해 초 허가증을 받은 피의자는 점검 대상에서 빠졌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3009330003219)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3018410005497)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3016140002338)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최희정 PD yolohe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사받는 장군이 무슨 명예전역"… 임성근 전역 반대 범국민 서명 | 한국일보
- 조윤희, 이동건과 이혼 이유 밝혔다..."이제 안 좋아해" | 한국일보
- [단독] "김 여사가 오빠라 불렀다는 건 허위"… 제보자, 장경태 의원 고소 | 한국일보
- '윤석열차' 금상 줬던 학생만화공모전, 자유 주제에서 '지정'으로 변경됐다 | 한국일보
- [단독] 코인세탁방서 빨래 대신 '밥상' 차린 불청객…무인점포 수난시대 | 한국일보
- 김예지에 머스크도 반했다 "액션영화 캐스팅을" | 한국일보
- [단독] '일본도 살인' 피의자, 도검 소지자 대상 경찰 '정신 감정' 안 받았다 | 한국일보
- 탁구 동메달 임종훈의 '경례 세레머니'에 담긴 의미는? | 한국일보
- 요즘 군대 좋아졌다더니... 녹물 샤워, 제한 급수 방치하는 해병대 | 한국일보
- 펜싱 경기 후 '임신 7개월' 고백…SNS선 격한 논쟁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