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이어 코스트코서도… 마녀공장, 미국 시장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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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진출한 마녀공장의 제품이 현지인의 주목을 받으면서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마녀공장은 이달 초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300점) 입점 초반부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 돈키호테 등 마녀공장의 해외 오프라인 입점 매장 수는 1만곳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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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300점→400점 입점 확대
마녀공장은 이달 초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300점) 입점 초반부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베스트셀러 '퓨어 클렌징 오일'은 입점과 동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트코 본사에서도 '마녀공장의 판매량이 매우 우수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할 정도로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마녀공장은 내년까지 입점 매장을 40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 품목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마녀공장의 스킨케어 베스트셀러인 '비피다 바이옴 앰플'을 100여개 매장에 먼저 선보인다. 선판매 지점에서 판매량 등 현지 소비자 반응을 확인 후 내년 5월부터 취급 매장을 점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마녀공장은 최근 미국 대표 화장품 멀티숍 '얼타'(ULTA) 온라인과 600개 오프라인 매장의 입점을 완료했다. 얼타 매장에서의 성과 또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 돈키호테 등 마녀공장의 해외 오프라인 입점 매장 수는 1만곳에 육박한다.
마녀공장은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보폭을 더 넓힐 계획이다. 오는 8월과 11월 각각 대만과 캐나다 코스트코 입점을 확정했다. 중국·유럽 등에서도 입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 많은 현지 소비자들과 만나고자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채널에서 입점 확정 또는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다시 돌아온 K뷰티 전성기를 최전선에서 이끄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제품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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