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충남권 지원자는 '5'명

박우경 기자 2024. 7. 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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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전공의 모집 일정이 마무리 된 가운데 충남권에 있는 주요 대학병원에 지원한 전공의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를 모집한 결과 마감일인 이날까지 지원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역시 하반기에 인턴 32명을 포함해 총 132명의 전공의를 모집했지만 지원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자 수가 파악되지 않는 대전성모병원을 제외하고 충남권에서는 총 5명이 전공의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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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을지대병원과 단국대병원서 각각 1명과 4명 지원
대전성모병원 지원자 수는 파악 안돼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의정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된 2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 전공의 모집 관련 포스터가 부착돼 있다. 2024.07.22. scchoo@newsis.com


[천안·대전=뉴시스]박우경 김도현 기자 =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전공의 모집 일정이 마무리 된 가운데 충남권에 있는 주요 대학병원에 지원한 전공의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를 모집한 결과 마감일인 이날까지 지원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대병원 역시 지원자가 0명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전 을지대병원에는 1명의 지원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성모병원의 경우 통합수련병원으로 중앙의료원에서 직접 관리해 지원자 수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충남권 대학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역시 하반기에 인턴 32명을 포함해 총 132명의 전공의를 모집했지만 지원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단국대병원의 경우 인턴 1명과 레지던트 3명 등 총 4명의 전공의가 지원했다.

지원자 수가 파악되지 않는 대전성모병원을 제외하고 충남권에서는 총 5명이 전공의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오후 5시가 넘어 지원자 수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빨리 사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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