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메이빌’ 복숭아 축제한마당 개최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왼쪽 여섯번째)이 강성규 영동부군수 등 관계자와 함께 ‘영동복숭아 축제 한마당 판촉행사’를 기념하며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과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25~28일 4일간 농협하나로마트 경기 성남점에서 ‘영동 복숭아 축제 한마당 판촉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메이빌’ 영동 복숭아의 품질을 알리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를 돕는데 목적을 뒀다. 현장에는 강성규 영동부군수, 황종연 본부장, 강대영 NH농협 영동군지부장,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 박광수 학산농협 〃, 박동헌 황간농협 〃, 손석주 추풍령농협 〃 등이 참석해 판촉 행사에 힘을 보탰다.

군과 충북농협은 영동 복숭아의 판로를 개척하고자 농협 하나로유통과 연계해 대도시 판촉 행사를 매년 연다. 올해는 농협하나로마트 경기 성남점에서 25일부터 1차 행사를 하고, 8월22~25일 5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성남점·광주점·울산점에서 2차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행사 기간 소비자는 3㎏들이 한 상자를 시중 가격보다 2000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황 본부장은 “이번 영동복숭아 축제 한마당 판촉 행사를 벌이며 포도·사과 등 영동 대표 농산물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