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과 맺은 3조원 우선주 SK E&S, 보장수익률 상향

추동훈 기자(chu.donghun@mk.co.kr) 2024. 7. 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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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과 합병을 앞둔 SK E&S가 글로벌 사모펀드 KKR과 맺은 3조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보장수익률을 종전보다 최대 2.4%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SK E&S가 2021년과 2023년 발행한 RCPS 보장수익률은 9.9%로 변경됐다.

이번 계약 변경을 통해 1·2차 RCPS의 보장수익률이 각각 2.4%포인트, 0.4%포인트 상향 조정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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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과 합병을 앞둔 SK E&S가 글로벌 사모펀드 KKR과 맺은 3조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보장수익률을 종전보다 최대 2.4%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SK E&S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으로 RCPS의 내용과 인수계약 조건을 변경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SK E&S가 2021년과 2023년 발행한 RCPS 보장수익률은 9.9%로 변경됐다. 앞서 SK E&S는 2021년 2조4000억원 규모의 1차 RCPS 발행 당시 보장수익률을 7.5%로 정한 바 있다. 2차 RCPS에서는 당시 금리를 반영해 5년 후 상환 시 보장수익률을 9.5%로 상향했다. 이번 계약 변경을 통해 1·2차 RCPS의 보장수익률이 각각 2.4%포인트, 0.4%포인트 상향 조정된 셈이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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