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아무도 안 사? 그럼 우리 꺼!’ 맨유, FA 신분 '세리에 A+UNL 우승' MF와 협상 중

용환주 2024. 7. 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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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신분의 거물 미드필더와 접촉 중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1일(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여름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계약이 종료되고 나서도 여전히 자유 계약 선수(FA) 신분인 아드리앙 라비오(29)와 계약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4년 6월까지 약 5시즌 동안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FA컵),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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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신분의 거물 미드필더와 접촉 중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1일(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여름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계약이 종료되고 나서도 여전히 자유 계약 선수(FA) 신분인 아드리앙 라비오(29)와 계약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라비오는 1995년생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다 중앙 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주 활약한다.

2012년 지금 이강인이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프로 데뷔했다. 현재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가 과거 ‘라비오는 PSG의 미래다’라고 극찬할 정도로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그러나 경기 외적으로 이적 이야기, 재계약 소문을 흘리고 다니는 모습에 지친 구단은 이별을 결정했다.


다음 행선지는 유벤투스였다. 2019년 7월 합류했다. 활약은 무난했다. 지난 2024년 6월까지 약 5시즌 동안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FA컵),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차지했다. 이탈리아 리그에서 들어볼 수 있는 컵은 거의 다 들고 이번 여름 유벤투스와 계약 만료로 이별했다.

국가대표 우승도 경험했다. 지난 2020-21 프랑스 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UNL)에 참가해 우승컵을 들었다. 또 지난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도 경험했다.


이런 경험 풍부한 선수를 맨유가 노린다. 이어 매체는 ‘라비오는 오랫동안 프리미어리그 무대 경험을 원했다. 맨유와 회담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낙관한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2월 랫클리프와 이네오스 그룹이 맨유를 인수했다. 새 구단주 부임 후 이적시장 행보가 남다르다. 7월에 조슈아 지르크지, 레니 요로를 통 크게 영입했다.


그만큼 다른 곳에서 지출을 줄이고 있다. 영국 'BBC'는 맨유는 비용 절감을 위해 필수적이지 않은 250명의 일자리를 줄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 앞서 언급한 것처럼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20대에 FA 매물로 풀려있으면 그냥 놓치기 아쉽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벤투스 FC

-맨유, FA신분 라비오 영입 노력 중
-라비오, 유벤투스, 프랑스 대표팀에서 리그, 네이션스리그 우승자
-새구단주 부임 후 지출 민감한 맨유에 라비오는 매력적인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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