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아들과 연 끊을까 고민했다…손녀 유치원비 독촉, 괘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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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손녀 교육비 문제로 아들과 절연도 고민했다고 밝혔다.
선공개 영상에서 이혜정은 "최근 아들 사업 문제로 영국에 간 적이 있다"며 "그때 해외 업무가 너무 바빠서 손녀 유치원비 전달해 주는 걸 깜빡했다"고 운을 뗐다.
이혜정은 "이후 두 달간 아들과 연락을 안 했고, 유치원비 지원도 지금까지 석 달째 중단 중"이라며 "돈 안 줘도 (아들이) 먹고 살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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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손녀 교육비 문제로 아들과 절연도 고민했다고 밝혔다.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31일 온라인에 611회 방송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611회는 내달 3일 방영 예정이다.
선공개 영상에서 이혜정은 "최근 아들 사업 문제로 영국에 간 적이 있다"며 "그때 해외 업무가 너무 바빠서 손녀 유치원비 전달해 주는 걸 깜빡했다"고 운을 뗐다.
이혜정은 "그랬더니 아들이 '엄마, 유치원비 줄 때 지났는데?'라고 하더라"며 "순간 분노가 확 치밀어 올라서 '이 X아, 내가 안 주면 그거 낼 돈도 없냐' 소리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걸 나만 해야 하나 생각이 들면서 아들이 너무 괘씸하더라"며 "그때 너무 화가 나 아들과 연 끊을 생각까지 했다"고 떠올렸다.
이혜정은 "이후 두 달간 아들과 연락을 안 했고, 유치원비 지원도 지금까지 석 달째 중단 중"이라며 "돈 안 줘도 (아들이) 먹고 살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여행도 다닌다"고 덧붙였다.
이혜정은 과거 방송에서 며느리가 자녀 교육에 열성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며느리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쭉 살아와서 자식 교육에 관심이 많다"며 "내가 도와줄 때 고마워하는 며느리를 보면 뿌듯하다"고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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