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헤어져" 전 여친 SNS 보고 쫓아와 폭행한 20대, 입건

노유정 2024. 7. 31.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고 위치를 파악해 쫓아와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44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의 한 술집에서 전 여자친구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SNS에 올린 실시간 게시글을 보고 B씨의 위치를 파악해 강원도 춘천에서 서울 마포구 홍대 술집까지 찾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로 위치 파악해 춘천에서 쫓아와
피해자, 열바늘 꿰매는 큰 부상 입어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고 위치를 파악해 쫓아와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44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의 한 술집에서 전 여자친구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로부터 폭행 당해 오른쪽 볼이 찢어져 열 바늘을 꿰매는 등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같은 날 A씨에게 접근금지 조치 결정을 내렸다.

A씨는 B씨가 SNS에 올린 실시간 게시글을 보고 B씨의 위치를 파악해 강원도 춘천에서 서울 마포구 홍대 술집까지 찾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SNS #이별 #폭행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