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 낮 전국 최고 37.6도…밤낮 없는 '찜통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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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7월의 마지막 날 경북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37.6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이 찜통더위에 시달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31일 낮 최고기온은 경주 외동이 37.6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주는 37.5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영덕 35도, 포항 34.6도 등 경북 동해안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3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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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6일, 강릉 12일, 서울 10일 연속 열대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7월의 마지막 날 경북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37.6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이 찜통더위에 시달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31일 낮 최고기온은 경주 외동이 37.6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주는 37.5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영덕 35도, 포항 34.6도 등 경북 동해안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3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에 시달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도 강릉 30.4도를 비롯해 울진 28도, 포항 27.8도, 영덕 25.5도, 경주 25.2도로 전국 상당수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는 지난 15일 이후 16일째, 강릉은 19일 이후 12일째, 서울은 21일 이후 10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찜통더위는 8월의 첫날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1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와 포항 27도, 경주 25도 등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도 경주 37도를 비롯해 대구 36도, 포항 3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고기압의 영향이 이어지며 당분간 폭염특보 발효 수준의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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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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