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쌀 소비 촉진 TF 발대식 개최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맨 앞줄 오른쪽 일곱번째)이 충북 범농협 직원과 함께 쌀 소비촉진 태스크포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3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시군 지부장과 충북 범농협 법인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촉진 태스크포스(TF) 발대식을 개최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발대식을 계기로 충북농협본부는 ‘아침밥으로 힘차게! 하루를 신나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황종연 본부장을 중심으로 충북농협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TF는 매주 전략분석 회의를 열어 성과를 분석하고 쌀 소비 촉진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세부 실행 방안으로는▲전 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쌀과자 등 쌀 가공품 발굴과 판매 확대를 위한 지도·지원 체계 강화와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쌀 가공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농협 지도·지원 강화 ▲쌀 소비 확대와 아침밥 먹기 운동 붐 조성을 위한 행정·교육기관, 기업체와 MOU 체결 ▲라이스(RICE) 모닝 챌린지 전개 등이다.

황 본부장은 “쌀 재고 과잉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농협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확대에 전심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