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위한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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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폭염 속 농촌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해 각종 물품을 지원했다.
군은 지난 30일 임계면 라오스 근로자 생활관 일원에서 라오스 계절근로자 433명을 위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편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작년 정선군과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입국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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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폭염 속 농촌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해 각종 물품을 지원했다.
군은 지난 30일 임계면 라오스 근로자 생활관 일원에서 라오스 계절근로자 433명을 위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물품은 목걸이형 선풍기, 쿨스카프, 쿨토시로 계절근로자와 관리자의 의견을 반영해 품목을 구성했다.
전상근 군 농업정책과장은 “지속적으로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도 근로자에게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제공토록 홍보·지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작년 정선군과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입국해 활동 중이다. 작년엔 227명이 입국했고, 올해엔 433명이 입국해 농업현장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나서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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