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유통·투약' 광주 유흥업소 손님·접객원 무더기 검거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4. 7. 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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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밀수한 마약을 호스트바와 클럽 등에서 투약하고 손님들에게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A(26·여)씨 등 6명을 구속 송치하고, 2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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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박요진 기자


태국에서 밀수한 마약을 호스트바와 클럽 등에서 투약하고 손님들에게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A(26·여)씨 등 6명을 구속 송치하고, 2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광주 서구 상무지구 클럽 1곳과 호스트바 5곳 등 유흥업소 6곳에서 마약류인 케타민과 엑스터시, 합성 대마 등을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태국에서 몰래 들여온 마약을 유흥업소 손님과 접객원 등에게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2700만원 상당의 케타민 71g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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