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서 '펑'…수영구 아파트 거주자 2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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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9시21분쯤 부산 수영구에 있는 한 아파트 11층 A호에서 에어컨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A호 안방과 거실 일부 등에 그을음 피해를 내고 에어컨 실외기와 생활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69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5분 만인 오전 9시39분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A호의 에어컨 실외기 전원선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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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31일 오전 9시21분쯤 부산 수영구에 있는 한 아파트 11층 A호에서 에어컨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A호 안방과 거실 일부 등에 그을음 피해를 내고 에어컨 실외기와 생활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69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5분 만인 오전 9시39분에 꺼졌다.
불이 나자 A호 거주자 2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집 내부에 있던 A호 거주자는 실외기실에서 터지는 소리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A호의 에어컨 실외기 전원선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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