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도'…부산 올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 기록

김민지 기자 2024. 7. 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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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은 31일 부산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 일최고기온 32.9도를 기록,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열대야(오후 6시1분~다음 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부산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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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동래·북·해운대구 등 35도 이상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30일 동구 부산진역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이 쿨링포그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7.30.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기상청은 31일 부산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 일최고기온 32.9도를 기록,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금정구 36.2도, 동래구 35.5도, 북구 35.4도, 해운대구 35.3도, 북부산 35.3도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부산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열대야(오후 6시1분~다음 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부산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 달 1일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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