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자연·문화유산 보전 업무협약

[구례=뉴시스] 20일 지리산 화엄사에서 천연기념물 화엄매의 붉은꽃이 만개했다.활짝 핀 꽃은 일주일 정도 붉은 자태를 자랑한다.(사진=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사무소 제공) 2024.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김혜인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31일 자연·문화유산의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화엄사·구례군·국립산림과학원·서울대학교남부학술림·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과 관련 협약을 맺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문화 유산 훼손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기관은 지리산 국립공원 내 천연기념물(올벚나무·화엄매)의 증식·보전과 국립공원 문화 자원 조사·발굴 등을 지원한다.

차수민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협약이 지리산 국립공원의 생태·문화적 가치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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