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고용부 장관에 김문수 지명···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강도원 기자 2024. 7. 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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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지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안도 재가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김 후보자 지명을 알렸다.

정 실장은 "노동 현장과 입법·행정부를 두루 경험한 김 후보자는 고용노동계의 현안이 산적한 시점에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동 개혁 과제를 완수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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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공영방송 이사 선임 의결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지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안도 재가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김 후보자 지명을 알렸다. 정 실장은 “노동 현장과 입법·행정부를 두루 경험한 김 후보자는 고용노동계의 현안이 산적한 시점에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동 개혁 과제를 완수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김 후보자는 야당이 강행 처리를 예고한 ‘노란봉투법’에 대해 “현행 헌법·민법과 충돌하는 점이 있다”며 “세계적으로도 이런 입법 사례는 없다”고 정면 비판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3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과천=연합뉴스

이날 임명 즉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한 이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사회적 공기인 공영방송 및 미디어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재정립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방송공사 및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선임을 의결했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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