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지원자 극히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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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오늘(31일) 마감된 가운데 지원자는 극히 소수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국 수련병원 126곳은 오늘까지 하반기 전공의 7,645명 모집신청을 받았지만, 지원자가 아예 없거나 한 자릿수에 그친 병원이 대다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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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오늘(31일) 마감된 가운데 지원자는 극히 소수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국 수련병원 126곳은 오늘까지 하반기 전공의 7,645명 모집신청을 받았지만, 지원자가 아예 없거나 한 자릿수에 그친 병원이 대다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 관계자들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자 수가 극히 소수라면서 분위기가 긍정적이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지역 수련 병원들도 일부 채용 절차나 지원 현황을 문의하는 연락이 있었지만, 실제 지원으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공의들이 하반기 모집에 무관심한 데다 복귀 전공의에 대한 의료계 시선이 곱지 않은 것도 지원율 저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해 상급병원의 전문의와 진료지원 간호사 비율을 늘리는 등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개편해 전공의 공백을 메운다는 방침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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