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지 도망갈 데도 없는데”…신혼집 ‘깜짝 공개’한 조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30일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obae'에 '신혼집 이사했어요! 우리만의 홈스윗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조씨는 영상에서 "내일은 제가 이사 가는 날"이라며 "결혼하는 날짜랑 신혼집 입주날짜랑 조금 시간이 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분 분량의 이 영상은 31일 오후 11만9000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댓글도 1000개나 달렸다.
조씨는 영상에서 “내일은 제가 이사 가는 날”이라며 “결혼하는 날짜랑 신혼집 입주날짜랑 조금 시간이 떴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신혼집에서 먼저 이사를 하게 되었다”며 오늘이 자취집 마지막날이라고 했다.
조씨는 그러면서 “심바랑 백호(기르는 고양이)도 이제 새집으로 이사가서 적응을 해야 하고 나도 마음이 싱숭맹숭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신혼집 가게되는 소감도 밝혔다. 조씨는 “내일부터는 신혼집으로 이사가니까 지금까지는 결혼 준비한다 해도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진짜 이사가고 같이 살 생각하니까 엄청 갑자기 막 걱정이 밀려온다”라며 “같이 살면서 싸우면 어떡하지 도망갈 데도 없는데”라고 걱정했다.
이사 전날 마음이 복잡해져 예비 신랑에 전화했다는 조씨는 “‘우리 잘살 수 있어?’ 이랬더니 ‘잘살자!’이러더라 그래서 알겠어 하고 끊었다”고 밝혔다.
이사를 마친 조씨는 “짐이 너무 많아서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 보여주겠다”라며 거실, 고양이방, 주방 등을 차례대로 보여줬다.
조씨의 지지자들로 보이는 네티즌들은 “축하한다” “잘살아라” “행복하세요” 등 격려의 댓글을 잇따라 달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들 옷 사러 간 아빠, 피팅룸 가더니”…요즘 4050 ‘이곳’서 옷 산다 - 매일경제
- “가서 고생 좀 하다 와”…직원들 기피하던 ‘이곳’ 주재원, 이젠 손들고 간다는데 - 매일경제
- 남북 선수들 함께 ‘셀카’찍고 태극기-인공기 ‘나란히’ - 매일경제
- 막판 스퍼트 빛났던 김우민·황선우, 韓 수영 올림픽 계영 800m 6위 - 매일경제
- “킹갓현대차, 이 나라서도 국민기업”...26년간 공들이더니 드디어 일냈다 - 매일경제
- “학연·지연은 나라 망신”…‘오직 실력’ 현대차그룹·한국양궁, 40년 동행 [최기성의 허브車]
- “그동안 고생했지? 이제 쭉쭉 올라가자”...훈풍 부는 ‘이 종목’ - 매일경제
- 오직 인도인을 위한 車 …1위 도요타 제치고 현지기업 '우뚝' - 매일경제
- “얼마나 억울했을까”…올림픽 개막식 공연 ‘성기노출男’…알고보니 - 매일경제
- ‘뜨거운 눈물’ 무서운 대학생 이준환, 세계랭킹 1위 벨기에 선수 꺾고 동메달 가져왔다…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