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지원자 0명

박건영 기자 2024. 7. 3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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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일인 31일 충북대학교 병원에 단 한명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시작한 지난 22일부터 마감일인 이날까지 병원에 지원한 전공의는 0명이다.

앞서 충북대병원은 하반기 모집을 통해 의정갈등 이후 사직한 인턴 35명과 상반기에 확보하지 못한 레지던트 21명 등 총 56명을 충원해 공백을 메울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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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로비. /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일인 31일 충북대학교 병원에 단 한명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시작한 지난 22일부터 마감일인 이날까지 병원에 지원한 전공의는 0명이다.

앞서 충북대병원은 하반기 모집을 통해 의정갈등 이후 사직한 인턴 35명과 상반기에 확보하지 못한 레지던트 21명 등 총 56명을 충원해 공백을 메울 계획이었다.

현재 병원 소속 전공의 114명 중 112명은 아직까지 복귀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 중 미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힌 6명의 사직서는 수리했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자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긴 했다"며 "다만 전공의 공백 속에서도 필수 의료체계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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